[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오는 31일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주제 아래, 비만 예방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으로의 회복과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와 시흥시보건소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플로깅 캠페인은 흡연 민원다발 지역인 배곧 아비뉴프랑을 출발해 배곧생명공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지도자와 시흥시 종합노인복지관 금연 캠페인 사업단과 연계해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걷는 비만예방 캠페인을 운영해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건강생활 실천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플로깅이 진행되는 동안 아비뉴프랑 광장에서는 시민의 비만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홍보관 운영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홍보관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저염 실천을 위한 소금 섭취량 검사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1분 걷기 게임 이벤트를 병행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1분 걷기 게임 이벤트를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허리둘레를 측정할 수 있는 홍보물(줄자 등)을 배부해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지속적으로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맛있는 변신~ 다이어트 요리교실’, ‘허리둘레 측정하기 이벤트’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비만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만 예방 플로깅 합동 캠페인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031-310-58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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