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자체 제작한 걷기 지도를 활용해 주민과 6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4가지 테마의 6개 걷기길이 실린 ‘걷자 목감 7,0000보 걷길 지도’를 활용한다.
시민 걷기지도자와 걷기 동아리원들이 함께 목감동 내 걷기 좋은 6개 걷기 길을 발굴하고, 환경정비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운영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한다. 한 코스씩 탐방을 완료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 할 수 있고 연속 5회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신체활동 홍보물품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다. 5월 22일부터 전화(031-310-0723) 또는 네이버폼(http://m.site.naver.com/198rk),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걷자 목감 7,000보 걷길 지도’를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해 중부권(목감동, 연성동, 장곡동, 능곡동,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따오기아동문화관, 목감아트하우스 민원대에 비치해 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든 우리동네 걷기 지도인 만큼, 지역곳곳의 좋은 길을 많은 시민들이 걸어보며 지역을 사랑하고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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