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이하, 노인복지관)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뇌, 톡톡’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센터)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두뇌, 톡톡’은 치매 발병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10명 어르신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치매 바로알기’ 교육으로 시작해 집중력과 사고력 훈련을 위한 인지활동, 클레이아트, 포일아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재미를 주며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프로그램 참여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치매 예방도 하고, 여러 사람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두뇌, 톡톡’ 프로그램은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031-404-3100)로 하면 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통합돌봄 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인 식사 서비스와 안부 연락, 후원품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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