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6월 3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야외풀)을 개장한다.
이국적인 해변 콘셉트의 미오코스타존은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대형 튜브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터틀풀 ▲레펠 다이브 및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전문 서퍼뿐만 아니라 서핑을 하지 않는 고객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미오코스타존 운영시간은 미들 시즌인 6월 30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이후 골드 시즌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서핑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서프존은 미들 시즌인 6월 3일부터 30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골드 시즌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여 도심 속 여름철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심 5m의 다이빙존에서는 입문자를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부터 세계 3대 스킨스쿠버 자격발급 기관인 NAUI(국제 다이버 안전교육기관)의 오픈워터 국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시설 전체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미오코스타존 입장권(정상가 4만 원) 현장 할인을 진행한다. ▲6월 3일 시흥시민 무료입장 ▲6월 7일~7월 14일 주중 시흥시민 1만 원 ▲6월 7일~7월 14일 주중 인근 지역(인천, 안산, 광명, 부천, 안양, 군포) 주민은 1만5000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시흥시 및 인근 지역 주민 할인 외에도 ▲6월3일~30일 임산부 본인 입장권 1만원 ▲7월1일~28일 임산부 본인 입장권 50% 할인 ▲6월3일~미오코스타존 운영일 자녀 3인 이상 다둥이 가정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증빙 서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웨이브파크 누리집(https://wave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웨이브파크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 웨이브파크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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