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맑은 하늘, 낮기온 올라 더워요! 5월 15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3/05/15 [08:19]
박승규 기사입력  2023/05/15 [08:19]
[오늘날씨] 맑은 하늘, 낮기온 올라 더워요! 5월 15일 5시 기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천리안위성 2A호 5월 15일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5월 15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박규남입니다.

스승의 날인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주시기바랍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후에는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3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서해상에서는 1.5km 상공의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했습니다.

이 비구름대가 점차 남동진하여 서해상을 지나가며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지만 비구름대가 약화되면서 유입되어 오전에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 제주도에는 5km 상공에 -16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낮 동안 지상에서는, 햇볕에 의해 지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져 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제주도산지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주시고요.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온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어 오늘 아침 기온은 9~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 기온은 22~3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특히, 낮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25~30도로 올라 덥겠으니까요. 건강관리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일부 해안과 남부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는 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 강이나 호수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차량 운행 시, 서행하시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하시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다에서는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당분간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주시고요.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현재 비구름을 따라 서해상에 천둥 번개가 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는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