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때론 울울창창한 나무가, 때론 진분홍 꽃길이, 때론 옛 염전의 풍광이 발길 닿는 곳마다 다른 매력을 뿜어내 산책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도심 속에서 시흥이 지닌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늠내길 2코스 '갯골길'을 걷거나 자전거로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묻어난다.
갯곳길은 시흥시청에서 출발해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자전거다리, 군자갑문을 거쳐 다시 시흥시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16km로 조성돼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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