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0위 차지

당구, 볼링, 탁구, 보치아 종목 큰 역할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5/03 [08:23]
박영규 기사입력  2023/05/03 [08:23]
시흥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0위 차지
당구, 볼링, 탁구, 보치아 종목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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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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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427일 개막한 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대회에서 시흥시 선수단이 31개 시·군 중 10(31개 시·군 중)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내 31개 시·군에서 총 17개 종목에 4,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개최 도시인 성남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총 200여 명(선수 129, 임원진 등 71)이 참가해 금 11, 11, 7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2,460점을 얻었다.

세부 종목을 살펴보면, 론볼에서 금 5, 6개로 11개의 메달이 무더기로 쏟아졌으며, 역도 종목에서는 박사훈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총 6개의 메달을 시흥시에 안겼다.

이밖에도 당구, 볼링, 탁구, 보치아 종목에서 금 3, 3, 6개를 추가해 종합 10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시 선수단과 함께한 매 순간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고,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긴 우리 시 선수단과 가족 모두가 승리자라며 평소에도 장애인체육인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큰 대회를 치른 시흥시선수단은 내년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릴 제14회 대회를 기약하며 다시 한번 도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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