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2023년 힐링 건강 콘서트’ 성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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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관 송산홀에서 개최한 ‘힐링 건강 콘서트’ 건강강좌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

시화병원 개원 25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인근 지역 주민과 내원객, 입원 환자들이 참석하여 유익한 건강강좌를 통해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흥겨운 음악 공연으로 지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건강강좌 시간에는 최근 시화병원에서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심장수술과 치료를 책임지고 있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이 환절기에 더욱 심해져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하지정맥류’를 주제로 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다음 순서로 심장혈관흉부외과 하경준 과장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다한증’에 대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전달하여 질환 치료와 관리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하지정맥류와 다한증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바로 이어 김시영 밴드의 콘서트를 통해 일상생활의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박수 치며 음악을 즐기면서 건강강좌를 마무리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참석자분들이 하지정맥류와 다한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길 바라며 일상생활에서 혈관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 심장혈관흉부외과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환자분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더욱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