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은행동은 57만 인구 시흥시에서 인구수(총 55,471명)가 가장 많은 동으로, 노령인구 비율도 3위(1위 대야동, 2위 신천동)로 높은 편이다. 이에 찾아가는 통합 건강상담소에서는 고령 인구에서 자주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비롯해 치매, 우울, 금연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상담 관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흥카(35인승 이동형 건강측정 자동차)’를 이용해 주민들의 스트레스 지수와 족저압 측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치매 간이검사와 우울증 척도 검사, 금연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전문상담사의 금연상담, 구강관리교육, 체지방측정 및 걷기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받아볼 수 있다.
건강상담소 이용은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8일 오후 2시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으면 된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보건소(031-310-58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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