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영양 및 기본 식생활에 취약한 고령의 남자 어르신을 위한 요리교실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은 영양관리가 힘든 편인데, 특히 남자일 경우 손쉬운 요리도 직접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따른다.
이에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르신의 영양실조를 방지하고자 매주 1회 2시간씩 총 8회기에 걸쳐 총 10명의 어르신 참여하는 요리교실의 문을 열고,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밑반찬을 만들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나도 요리사’는 어르신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적절한 영양섭취 지도로 만족도가 높아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올해도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고령 어르신의 건강 지키기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당일 요리사가 직접 만든 요리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 확인도 꼼꼼히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