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2023년 희망마을만들기’ 첫 네트워크가 지난 18일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희망마을만들기 네트워크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 간 연대와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성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이번 네트워크 활동은 희망마을만들기 및 네트워크 활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선정된 마을 간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1차로 선정된 ▲씨앗마을 8개소 ▲줄기마을 7개소 ▲열매마을 2개소 ▲마을특색찾기 1개소 ▲마을자치이음마을 1개소 등 총 19개소는 이달부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함께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희망마을 만들기 이해교육’은 마을공동체의 힘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마을주민은 “이웃 마을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희망마을만들기 네트워크의 장을 통해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희망마을만들기 네트워크는 마을자치지원가와 협업해 격월(4월, 6월, 8월, 10월)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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