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하중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

하중역 및 하중지구 내 초등학교 건립 요구 등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4/14 [14:15]
함미해 기사입력  2023/04/14 [14:15]
시흥시, 하중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
하중역 및 하중지구 내 초등학교 건립 요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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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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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2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중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약 4,0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흥시 하중동 일원 462,548.8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중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97월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111월 지구지정 변경 및 지구계획 승인, 지난해 12월 행정 착공을 마쳤다. 오는 5월 실착공을 시작으로 2026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주민설명회에는 시흥시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을 비롯한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성훈창 부의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김찬심·윤석경·김진영·한지숙·김수연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하중지구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교통개선 대책, 공사 중 피해방지 대책에 관한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기존 시가지에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불편 피해 최소화 공사차량 기존 도로(하중로 등) 이용 최소화 하중역 및 하중지구 내 초등학교 건립 요구 등이다.

 

시흥시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은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LH공사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는 가설 휀스 및 가설 방음벽 설치, 살수차 운행과 함께 저소음 장비를 적극 도입해서 공사 중 발생되는 생활 불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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