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복지시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여가 복지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이하, 마을복지관) 사업을 노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에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7월부터 월곶동, 논곡동, 장현동 유휴 학습공간을 연계해 어르신의 욕구가 높은 △스마트폰 활용 △실버건강체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정서적 환기를 위한 힐링 투어 프로그램 ‘지역 명소탐방’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배곧동과 신현동 등 신규 거점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하고, △정보화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명소 탐방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마을복지관을 통해 어르신 간 교류를 증진하고, 고립감 및 우울감 완화와 지역 내 노인복지 균형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욕구에 따른 자발적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참여지원팀(031-8063-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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