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책 읽는 인문도시’ 확산을 위해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서평단’을 상시로 모집한다.
시민서평단은 독자들이 읽기와 쓰기 활동이 동시에 가능해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 서평을 자유롭게 게재하는 욕구를 반영하고, 온라인 독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서평단으로 선발되면 월 1회 이상 서평(400자 이상)을 써야 하며, 1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과 향후 글쓰기 강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야도서관은 시민서평단이 서평동아리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평문은 ‘시민의 서재’ 북큐레이션 코너를 통해 전시되며, 시흥시도서관 누리소통망(SNS)과 누리집 서평란에 게시해 시민의 책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서평단의 활동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독서길잡이 역할이 되길 바라고, 책을 통해 서로가 가까이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대야도서관(031-310-5271)으로 문의하거나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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