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양질의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왕카네이션하우스, 장현카네이션하우스,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 등 3개소의 거점형 노인 여가 시설을 권역별로 위탁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사회적 활동이 제한돼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체조, 요가, 특강 등을 마련해 프로그램별 평균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어르신들의 대인관계는 물론 신체적·정서적 관리능력을 향상해 일상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교통 불편 등으로 인해 노인 여가 시설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에서는 배곧동, 신현동, 논곡동, 월곶동 등에 있는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을 통해 명소 탐방, 현장학습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 수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노인여가시설에 방문해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노인종합복지관(031-8063-2582), 정왕카네이션하우스(031-434-13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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