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배곧2동은 오는 8월 배곧2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목표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로의 전환 절차를 이행 중이다.
‘주민자치회’란 동(洞) 지역사회의 주민대표기구로서 다양한 지역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에서 확장돼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 참여기구다.
배곧2동은 지난 3월 10일 ‘배곧2동 주민자치회 전환 전담TF팀’ 12명을 구성하고,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출범 선포와 함께 박경아 단장을 선출했으며, 추진력 있는 전담TF팀의 활동을 위해 주민자치회 기본교육 이수와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배곧2동 주민자치회 전환 전담TF팀은 올해 5월까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캠페인 등을 통해 유관 단체와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아 전담TF팀 단장은 “배곧2동 주민자치회가 배곧2동의 주민대표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을 찾아뵙고, 주민자치회를 알릴 수 있도록 전담TF팀이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회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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