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3년 시흥시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흥시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10년 이하의 20~30대 젊은 공무원 20명 4개 팀으로 구성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우수기관 벤치마킹, 조직문화 개선·전파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여자들이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주니어보드로서 역할과 책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조직문화 활성화 교육을 시작으로 활동 가이드라인 안내, 팀별 자유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주니어보드 활동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시흥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최근 5년간 시흥시에 신규 공무원이 대거 임용됐고, MZ 세대 직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니어보드가 기존 세대와 MZ 세대의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주니어보드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시는 주니어보드 향후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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