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재가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한 재활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은 전문강사와 함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맞춤형 운동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동작 향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총 4회기, 회기별 6주에 걸쳐 진행되는 요가교실 수업은 ▲1주차 스트레칭과 호흡을 통한 몸과 마음 다스리기 ▲2주차 이완, 명상을 통한 몸과 마음의 안정 ▲3주차 집중력 및 근력 기르기를 통해 몸과 마음 단련 ▲4주차 하체근력 향상 및 허리보호, 기립근 강화를 위한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보건소 재활보건실에서는 지역 장애인 등록ㆍ관리, 재활장비를 활용한 1대1 맞춤형 재활운동, 찾아가는 방문 재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스스로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풍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요가 프로그램 등록 및 문의사항은 시흥시보건소 재활보건실(031-310-5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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