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우리땅, 대마도를 밟아보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3/19 [15: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3/19 [15:02]
대마도는 우리땅, 대마도를 밟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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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즐겨 부르는 노래 중 하나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가사 중에는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일본 땅 독도는 우리 땅’ 이 있다.
 
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 이라고 우기니까 이를 반박하기 위해 만든 구절인데 이는 잘못되었다는 의견과 고증이 나오고 있다.

주장의 요지는 ‘대마도도 우리 땅’ 이라고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대마도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고대 한국인들이 세운나라이며 나라의 귀족은 신라 및 백제인이었으며, 구성원은 대마도 원주민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한반도에 귀속되지도 않고 일본 본토에 속해 있지도 않으면서 어중간한 형태로 양국가의 눈치를 보면 살다가 어느 시점에 일본국에 복속되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대마도 귀족들은 한반도에서 넘어간 한반도인들이 다수여서 임진왜란 등 전쟁의 위기에서 조선에게 그 사실을 알려 방비하도록 하였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다.

대마도의 지리적 특징을 살펴보면 부산에서 50km 가량 떨어져 있어 일본 본토보다 더 가까운 것은 사실이다. 대마도 여행은 부산에서 출발한다. 고속훼리를 타면 대마도 히타카츠항 까지 1시간10분 걸린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 걸리는 것을 비교해보면 얼마나 거리가 가까운지 알 수 있다.

대마도는 망국의 한이 서려있는 영험한 곳이다. 부산이 보이는 한국전망대와 조선역관사 순국비가 있으며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후손이 묻혀있는 와타즈미 신사도 있다.

한반도에서 넘어간 백제계와 신라계의 대마도 쟁탈전인 카미자카 전쟁터, 고려와 몽고군의 연합군 여몽군사터가 있으며 수선사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으며 고종황제의 왕녀인 덕혜옹주가 쓰시마 번주와 결혼하여 대마도에 거주한 역사적 사실도 있다. 대마도가 우리땅이라고 주장하기에 앞서 대마도에 서려있는 역사적 사실과 우리민족의 설움이 묻여있는 슬픈 사실에 대해서도 잘 알 필요가 있다.


▲ 국내외여행/할인항공권 전문판매여행사 '광진투어여행사'에서 대마도 2박3일 상품을 4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 광진투어여행사 ☎ 031-507-1122    시흥시 정왕동 시화병원옆 칠보석사우나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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