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성지타워 3차오피스텔 나눔주차장 10면 무료개방

문화의거리 상권 활성화 기대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2/17 [23:35]
박영규 기사입력  2022/12/17 [23:35]
시흥시, 성지타워 3차오피스텔 나눔주차장 10면 무료개방
문화의거리 상권 활성화 기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신천동 문화의거리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3일 성지타워3차오피스텔과 협약을 통해 해당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나눔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분양이 한창 진행 중인 성지타워3차오피스텔은 분양이 완료될 때까지 당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10면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근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흔쾌히 결정함으로써,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신천동의 구도심은 시흥시 내에서도 특히 주차문제가 심각한 곳으로, 주민들의 주차 분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지타워3차오피스텔의 주차장 개방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상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근 주정차 단속 강화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차량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장소를 갖추기 위해 인근의 다른 시설들과도 지속적인 주차장 개방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주차환경개선 정책사업 관련 문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031-310-2695)로 하면 된다. 또한, 대야·신천권 행정전용 유튜브(시흥대야신천tv)’를 통해 관련 정보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