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수원유스호스텔 스타트홀(대강당)에서 ‘경기마을정책선언 실현을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마을정책선언’은 마을과 주민자치 정책을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한 일종의 도민 선언으로 마을과 주민자치 정책을 통합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총 10개 항과 이들 10대 선언을 실현 시킬 28개 이행과제로 구성돼 있다. 도는 지난 7월 11~14일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마을정책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마을정책선언 및 이행과제’ 도출을 기념하고 향후 추진에 따른 각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강재석 경기도 마을지원센터협의회장, 김학영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협력국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손정혁 시민주권센터 대표, 여미경 경기도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장,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마을정책선언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과 역할 분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남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경기마을정책실현을 위해 제안된 정책과제와 관련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자발적으로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공론장에 참여해 경기마을정책선언을 이끌어낸 모든 분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제안된 정책 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의 내용과 자료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gg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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