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기사입력  2022/11/22 [14:23]
시흥시의회, 제303회 제2차 정례회 21일 개회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한 후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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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 11월 21일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2월 21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시흥시 유아숲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시흥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을 비롯한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 후 23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장의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한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고,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룬 후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을 향해 “제9대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감사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이번 정례회를 계기로 우리 시의회가 시흥시민의 꿈을 실천하는 희망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회기를 앞둔 지난 11일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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