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LH주택매입사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반지하주택 거주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을 위한

유연숙 | 기사입력 2022/11/18 [10:26]
유연숙 기사입력  2022/11/18 [10:26]
시흥시, LH주택매입사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반지하주택 거주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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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지역건축사회, LH인천지역본부와 ‘LH주택매입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반지하주택 거주가구,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정용복 도시주택국장,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성원 회장을 비롯해 건축사회원과 LH인천지역본부 주택매입부 이준호 차장 등 3개 기관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LH인천지역본부 주택매입부 장현미 과장의 ‘LH 민간매입약정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시흥지역건축사회의 질의응답 및 관련 제도개선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흥시와 시흥지역건축사회, LH인천지역본부는 향후 관내 매입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간담회에 함께한 모든 기관이 시흥시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의견을 모았다”면서 “시흥시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매입임대주택 층수 제한 완화 등의 제도개선이 해당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흥지역건축사회도 시흥시 공공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LH인천지역본부 차장은 “시흥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주거취약 계층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건물의 구조부터 건축까지 모두 책임지는 시흥지역건축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LH 역시 시흥시에 매입임대사업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공급, 전국 최초 ‘LH지하층매입사업 설명회’ 개최 등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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