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시흥소방서와 협력하여 전사적인 재난대비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했던 국가적 재난상황을 계기로 이번 전사적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최초 발견자가 따라야 할 신고 절차 ▲초기 대응 방법 ▲이용고객 대피 및 피난 유도 상황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과 함께 응급구조 전문가를 초청하여 ‘4분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이론학습과 실습을 병행했다.
훈련을 함께한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평소 잘 알고 있던 소화기 사용법도 당황하여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평상 시 반복적인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선 사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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