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일(화) 의회 11층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 앞에서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대응체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조성환(파주2) 수석부대표가 총괄본부장을 맡고, 언론홍보지원단장에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 상황실장에 안광률(시흥1) 정책위원장, 예산지원단장에 박세원(화성3) 정무수석, 행정지원단장에 고은정(고양10) 기획수석 등으로 구성되었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1일(화)부터 12월 16일(금)까지 46일간 교섭단체 차원에서 도민 제보접수, 행정감사 모니터, 홍보 및 쟁점 발굴 등 행정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행정감사에서는 도민들에게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도민들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해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등에 대해 종합 상황실에 제보할 수 있다.
단,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재판 또는 수상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도민제보 참여 활성화 및 신뢰서 확보를 위해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도민들에게 적극 회신할 예정이다.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은 현판식에서 “단순히 잘못된 도정에 대해 추궁하는 것에서 더 나가 적극적으로 대안도 제시하여 경제위기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도민제보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메일minju8008@gg.go.kr 또는 종합상황실 전화번호 031-8008-7074, FAX 031-8008-7069 등으로 접수 받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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