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이 LH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및 수변시설 준공을 앞두고 공사 현장점검에 나서 완공된 무대시설을 조기개방하기로 최종 협의했다.
지난 29일 문 의원은 ▲LH 시흥·광명 사업 관계자 ▲시흥시 부서 담당자 ▲지역 시도의원 ▲관련 주민 대표단(은계지구 총연합회)과 함께 은계호수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반에 관한 설명을 경청하고 구체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문 의원은 “호수공원 준공이 계획보다 1년 지연되어 고통을 겪는 상가 주민의 애환을 반영해야 한다.”라며, 공사가 기 완료된 무대 및 상가 수변시설을 조기 개방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LH 측에서 완공된 무대시설을 일부 인수인계하는 조건으로 조기 개방할 것에 협의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호수 분수시연 등 현장 관리 파악에 나서며 “은계호수공원 분수의 경우 준공 후 시흥시와 의원실의 추가지원으로 미디어음악분수로 상향 조치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어 호수의 수심 및 수질 유지를 위한 침강지 주변 및 호수 상류부근의 준설, 수질정화장치의 안정적인 사전가동 등을 주문했다.
문 의원은 “시흥시 최초의 호수공원인 은계호수공원을 시흥 북부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며 “도심 속 자연경관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호수공원을 최대한 빠르게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끝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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