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의 2단계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5,0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3월 중순에 참여자를 확정, 4월 2일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상이거나,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16시간 근무하며, 1일 8시간 근무 시 3만 9,640원의 임금을 받고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하고 있는 해당 시군의 일자리 담당부서 또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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