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8일 월곶 에코피아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가 합동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안전 점검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한국교통공단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점검 대상은 경찰에 신고 된 통학버스로, 2022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 제출시설과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 이수 시설로 어린이집 3곳, 지역아동센터 3곳, 방과후아카데미 5곳, 어린이체육시설 15곳, 사회복지관 1곳으로 총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종합보험가입 △운영자·동승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차량구조 및 안전장치 적합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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