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 용인시, 문화일보,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는 「2022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공모에서 지역특화부문 「도시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022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전국 광역·기초 정부단체장, 지방공사·공단 사장, 도시재생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25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400개의 부스 설치를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소래초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상생 모델의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시혁신대상 수상은 주민 주도의 시흥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시흥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