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0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2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2그룹 종합 1위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정업무 평가는 「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시는 농정예산 지원, 시흥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추진, 동물보호·복지 분야, 농업잔재물 토양환원 공동체 지원사업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쁜다. 센터 전 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민들에게도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개최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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