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0월 21일(금)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 보건의료심의 및 건강생활실천 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본 위원회는 지역보건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근거한 보건의료심의위원회와 국민건강증진법 제10조에 근거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기능을 통합해 ‘시흥시 보건의료심의 및 건강생활실천위원회 운영조례’를 통해 운영되는 보건 분야 대표 위원회다.
이번 위촉에는 보건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의·약 단체와 학계 교수 위촉을 증원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인, 여성, 아동, 외국인 관리 부서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 위원을 증원하고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만료인 2024년 10월까지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건의료실태조사, 시민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건강도시사업 등의 심의·자문·시행·평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내년 2월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에 걸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심의·자문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각자의 전문성과 지혜를 더할 예정이다.
이소춘 위원장(시흥시 부시장)은 “지난 2년 10개월간 코로나19 위기를 경험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보건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라며 “본 위원회가 앞으로도 시흥시 보건 사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가길 바란다”라고 희망을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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