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는 문화공감학교「Pop-Up Radio Station」렉쳐콘서트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진행한다.
「Pop-Up Radio Station」렉쳐콘서트는 공연과 강의가 결합된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형 콘서트로 지난 6월 24일 진행된 첫 번째 에피소드 「클래식 사용법」공연에 이어, 오는 9월 30일에는 두 번째 에피소드 「재즈 사용법」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코로나 시대의 우리의 감정과 형태를 주제로 펼쳐지는 「재즈 사용법」은 아티스트 주 쿼텟(JU Quartet) 공연팀과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해설을 결합한 대중 친화형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흥시민 누구나 9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위로와 회복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재즈의 다양한 매력에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면 시흥문화예술 블로그(https://blog.naver.com/csiheung)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031-310-6737)에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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