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보금자리’ 주민조직 활동

보금자리 아동회원을 찾아 사랑지기가 나선다!!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7/28 [15:35]
유연숙 기사입력  2022/07/28 [15:35]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보금자리’ 주민조직 활동
보금자리 아동회원을 찾아 사랑지기가 나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에서는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보금자리’ 주민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보금자리회원들은 정왕지역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주거권에 대하여 알고 주거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이에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봉사소모임 ‘사랑지기’가 뜻을 모았다. 아이들이 많이 있는 공원에 나가 직접 동네 아이들을 만나며 아동회원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랑지기’는 동네 곳곳 공원을 찾았다. 많은 공원 중 아이들이 많이 나와 놀고 있는 ‘군서공원’을 찾기로 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오는 시간대에 공원으로 나가 만나기로 했다. 어떤 내용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갈지 회의하고 또 고민했다.

7월 14일(목), 많은 준비 끝에 사랑지기 봉사단은 ‘군서공원’을 찾았다. 사랑지기는 “혹시나 아이들이 모이지 않으면 어떡하지” 마음 졸이며 준비한다. 사랑지기의 걱정은 기우였다. 하나둘씩 아이들이 모이더니 신나게 놀기 시작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줄넘기’ ‘바닥놀이’등 아이들은 사랑지기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놀이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아이들에게 사랑지기가 온 이유를 설명했다.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또 와주세요!” “다음에는 언제와요?”라며 사랑지기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한다. 사랑지기는 앞으로 매월 두 번 공원에 방문할 것을 약속한다.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이슈를 주민이 주인되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주민이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