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획 (국내여행편)

흑산도·비금도로 떠나보자 ~♬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1/23 [11: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1/23 [11:52]
여행기획 (국내여행편)
흑산도·비금도로 떠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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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아가씨와 파시(波市)
흑산도 하면 옛 가요로도 알려진 '흑산도 아가씨’와 콕 찌르면서 입안을 시원하게 만드는 ‘흑산도 홍어’가 떠오른다. 흑산도 아가씨와 홍어는 어딘가 설화적인 인상을 준다. 흑산도는 근처에 영산도, 대둔도, 다물도, 대장도 같은 섬들이 빙 둘러싸고 있는데 이들 섬들이 모여 흑산면을 이룬다. 흑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문암산으로, 섬 면적에 비하면 꽤 높은 편인 405미터에 달한다. 오랜 시간 대양에 밀려드는 거친 파도에 씻겨 해안은 백사장이 적은 대신 단애를 이루며 바다와 거칠게 맞서고 있다. ‘흑산도 아가씨’는  흑산도 예리항에 파시가 서면 2천대 이상의 배가 몰려들어 일대성황을 이루며 흥청거릴 때 술집과 다방이 성업하면서 외지에서 ‘아가씨들’이 모이자 이들을‘흑산도 아가씨’라고 불렀고, 고향을 떠나온 아가씨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관광의 비금도, 일상의 도초도
목포에서 흑산도 가는 길목에 자리한 비금도는 놀라운 섬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놀랍고, 그런 비경이 잊힌 채 거의 방치되어 있는 점도 놀랍다. 이웃한 도초도 와는 다리가 연결되어 하나의 섬이 되었는데 두 섬을 합한 면적은 울릉도를 능가한다.
비금도는 경치가 아름답고 거대한 바위가 드러난 암봉들이 즐비하며, 백사장도 많은 데 비해 도초도의 산은 수더분하고 들판이 널찍하며 작은 백사장이 두 곳 있을 뿐이다. 간단히 말해 비금도가 사람들을 경탄하게 하는 아름다운 경치의 관광지라면 도초도는 주민들이 생업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일상의 섬이다. 비금도를 둘러보고 숙식을 해결하는 곳도 대개는 도초도가 된다. 

△ 국내외여행 전문여행사 `광진투어여행사`에서 홍도, 흑산도 2박3일 상품을 판매한다. 전 세계 항공권 및 비자도 대행하고 있으며 여행상품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 문의 : 광진투어여행사 (031)507-1122 (시화병원옆 칠보석사우나 건물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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