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대표 최삼섭)가 지난 13일 웨이브파크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포장증을 수여했다.
이날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는 전략기획팀 전광택 팀장, 김미래 주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채삼병 팀장, 길효선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증을 수여 받았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적십자 재원 조상에 있어 누적 기부 금액이 고액인 개인, 법인, 단체에 그 공로를 인정하여 회원 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웨이브파크가 수상한 명예장은 1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된다.
웨이브파크는 지난 3월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방대원 등 현장 구호 인력을 위해 울진군청에 생수 4만 5,000병(4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5월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시흥시 취약 계층 약 250명을 무료로 초청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환 이사는 “앞으로도 금액과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는 지난 5월 서브 브랜드인 미오 코스타(Mio Costa: ‘나만의 바다’라는 스페인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어린이 서핑 레슨, 어린이 훌라 체험, 레펠 다이브 등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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