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동장 김기세)은 지난 16일 정왕동 신한·화성아파트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유관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가 협업해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으로, ▲위기가구 복지종합상담 ▲일자리상담 ▲장수사진 촬영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힐링 원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진단을,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홍보 및 상담을 각각 지원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향후에도 월 1회 관내 공동주택단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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