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악재는 이미 반영돼 있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0/19 [11: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19 [11:35]
“다소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악재는 이미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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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손 정 한

 
최근 미국이 예상보다 호전된 경제지표와 유럽의 빨라진 정책 공조가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 유럽 금융시장의 근본적 해결의 어려움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추세적 상승 판단은 이르다고 생각되며, 단기적으로는 1,800선 중반을 염두에 둔 단기 매매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되어집니다.

시장은 3분기 실적시즌 개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의 실적 시즌이 시작됐고, 미국은 11일 알코아의 실적발표로 본격 돌입할 예정입니다.

유럽 금융시장 안정여부 외에도 3분기 실적이 새로운 관심거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금번 경기 둔화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평균 15~20% 정도 하향 조정될 것이며, 현재 주가는 이를 상당부분 미리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본격 부각된 8월부터 이미 눈높이를 낮춰놓은 상태로 한국, 미국 모두 8월 이후 이익 수정 비율이 급격히 하락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지표와 같이 낮아진 눈높이 덕에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수 있고,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효과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적 발표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정책 논의의 방점이 근시안적이고 임시방편적인 개별국가의 구제가 아닌, 연쇄구도의 끝단에 있는 유로존 금융기관의 유동성 확보와 자본확충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다 본질적이고 진일보한 논의는 자금 시장 우려와 유로화 약세 완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1780~1860선 내에서의 분할 매매 관점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  / 부국증권(주)  시흥지점
☎ 031-435-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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