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치매친화적 마을환경을 만들고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곶동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전개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의료인력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검진(CIST)과 상담을 진행했고, 월곶동 자원봉사지원단,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올바른 치매 인식을 심어주고자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에 모두가 힘을 쏟았다.
향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은 5월 23일~24일은 오이도문화복지센터에서, 6월 7일~8일은 죽율동 아파트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왕센터(031-310-59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국가책임제로 관리하고 있는 질환인 만큼, 시흥시에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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