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좌로부터 수바 칸(Sooba Kan) 한국 명예영사, 임란 라자크(Imran Razzaq) 상무관,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대사,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 사이드 창게즈 자파(Syed Chanez Zafar) 국방무관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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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은 지난 4월 8일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을 방문하여 최근 신임 한국대사로 부임한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대사와의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빌 무니르 대사와 임란 라자크(Imran Razzaq) 상무관, 사이드 창게즈 자파(Syed Chanez Zafar) 국방무관, 수바 칸(Sooba Kan) 한국 명예영사와 주간시흥의 박영규 대표를 비롯한 특별 취재단이 함께했으며 무니르 대사의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한국과의 주요 관심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대사로 부임하기 전 유엔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등 외교적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외교관 출신인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대사는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의 오랜 우호 관계를 갖고 있으나 교류가 많이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하며 한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한국의 다양한 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특히 파키스탄 본국에서 한국 기업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한국 기업들과의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파키스탄에는 다양한 모험 및 종교와 역사 관광지가 많다며 한국인 관광객들의 파키스탄 방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나빌 무니르 대사는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 간의 폭넓은 교류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포럼을 비롯해 산업시찰단 및 관광객의 방문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특히 한국 최대 산업단지이며 자동차 및 의료, 소재 등 다양한 기업이 많은 시화 반월 산업단지 기업들과의 관계 확대를 위해 최대한 빨리 시흥시와 시화․반월 산업단지를 방문하겠다는 뜻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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