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이 제6회 가족워크숍을 열고 신문사 가족들의 단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인천 영흥면 선재도에 위치한 오션빌에서 펼쳐진 행사는 주간시흥 자문위원을 비롯해 리포터, 시민기자, 금강산 산악회, 전문위원과 직원 및 일부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오션빌 교육장에서 김용일 편집위원장의 ‘지역신문(주간시흥)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용일 편집위원장은 “주간시흥이 지역에서 더욱 공익적이고 공정한 사회감시기능을 높여갈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8명 내외로 구성한 조별 분임토의를 벌여 분임조별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한 사업구상을 통해 유익하고 주민들이 가까이하며 미래지향적인 지역신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3개조로 구성된 각 분임조에서는 각각 지역신문을 직접 만들어 가면서 신문 제작의 어려운 문제 등에 대해 같이 고민을 하고 현재 발행되고 있는 주간시흥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개선점 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 했다.
강의장에서 진행된 1부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식당에 마련된 저녁을 함께 나누고 7시부터 5층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함진규 한나라당 시흥갑지역 당협위원장과 윤태학 시흥시의회 부의장, 김복연, 조원희, 김영군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하여 축하했으며 주요 내빈과 주간시흥가족들은 서로 인사하며 주간시흥에 대한 기대와 역할 등을 관심사로 논의하며 화합을 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매우 흥겹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자리에서 함진규 당협위원장은 “주간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언론의 대표로 그 역활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조원행 자문위원장은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같이 지역 발전을 위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2일차에는 보물찾기 행사와 족구 등 운동경기가 진행됐으며 워크숍 끝자락에서는 품평회의 시간을 통해 향후 더욱 알찬 워크숍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후 행사장을 정리하고 귀가하면서 김달수 자문위원이 영흥도에서의 맛있는 점심을 후원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으로 워크숍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박영규 발행인은 “지역신문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그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주간시흥 가족들의 협조와 감시가 더욱 필요하다”며 “가족들의 더욱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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