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조감도<제공 : 동부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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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시흥장현 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시작으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매화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공사,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개발사업이익을 관내 지역개발에 재투자하여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고자 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했다.
‘시흥장현 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은 금년 4월 분양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공사가 경기도 시흥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B-10블록에 DL건설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공공분양)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무주택 수요자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또한 개발계획 변경이 시흥시 승인 및 고시되면서 장기간 지연되었던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본 사업은 시흥시 인구 및 주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월곶역 인접 사업대상지 23만 5,780㎡ 면적에 총 사업비 3,172억원을 투입하여 총 2,710세대(장기임대주택 1,355세대 포함) 규모의 신규주택을 공급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월곶 구도심의 부족한 여가공간 및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양질의 주거시설을 확충하여 시흥시 청년 및 무주택자 등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사는 시흥시 북부지역에 산재된 소규모 공장 시설을 집적화하고, 기업지원시설 마련을 위해 ‘매화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8월 시흥시와 토지소유권 이전 및 기업지원시설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 시흥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예정이다.
공사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체 이탈을 방지하고, 북부지역에 부족한 기업지원시설을 도입하여 매화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에게 종합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향후 관내 영세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기업지원시설의 도입을 통해 인근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의 연계 서비스 및 추가 개발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흥시와 건립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수행 중인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공사’ 및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5,400㎡의 규모로 어린이집, 수영장, 청소년 상담센터, 작은도서관, 건강가정 다문화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포함된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22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는 연면적 약 5,899㎡ 규모로 소래초등학교 부지 내에 주민수요가 많은 공영주차장 외 학생교육과 주민생활에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학교복합시설로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시공 단계에서부터 그간 축적된 시설물 운영·관리 노하우를 반영하여 준공 후 예상되는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 시설 공사와 관리의 일원화를 통하여 건축물 생애주기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공사는 시흥시 지역 개발을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위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 『시흥도시공사 어젠다 22』를 발표하여 향후 도시공사의 중장기적인 변화와 혁신, 시흥의 주요 지역현안 검토 및 대안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효과 및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간시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