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권, 주차 갈등 해소 위해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 확대 운영 시행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3/16 [09:44]
박영규 기사입력  2022/03/16 [09:44]
시흥시, 대야·신천권, 주차 갈등 해소 위해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 확대 운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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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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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무질서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거주자 및 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를 시범 운영해 문화마을로 일원(432)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이는 현재 구도심 주차 갈등 해소를 위한 매우 우수한 주차환경개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거주자 및 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로 인한 주민들의 주차 만족도가 24.1%에서 74.2%로 매우 높아진 점에 주목해, 오는 2023년부터는 대야·신천권 내 거주자 및 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전면 확대 시행을 목표로 실태 조사에 나섰다.

 

확대 지역은 총 8곳으로, 대야동과 신천동 각 4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 중이다. ‘거주자 및 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의 성공적인 확대 시행을 위해 주차환경이 매우 취약하고 주민과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원하는 지역을 우선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1차 기초 조사가 끝난 지역은 신천동 로데오거리 주변과 현진공원, 부강아파트 주변 9개통(25~30, 32, 33, 40) 지역으로, 가능한 주차 면수는 230여 면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용 시 지정시간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우선주차제명칭을 우선주차시간제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했다.

 

대야신천권 거주자 우선주차 시간제에 관한 문의는 시흥시청 안전생활과(031-310-2685, 26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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