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또는 가정양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의 조기 발견을 돕는 ‘시흥시 장애위험 영유아 선별검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영유아가 장애로 발전할 여러 가지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 추적검사 요망이나 심화 평가가 권고된 경우, 영유아의 보호자나 어린이집 교사가 개별 신청하면 전문 임상심리사가 기관으로 방문해 관찰 및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지역사회기관 연계도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부모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영유아 선별검사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영유아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431-5682(내선3)/www.shccic.net)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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