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시흥시, 탄소 감축 적극 나서

「채식한 데이(DAY)」로 기후변화 대응 함께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3/14 [05:52]
박영규 기사입력  2022/03/14 [05:52]
건강도시 시흥시, 탄소 감축 적극 나서
「채식한 데이(DAY)」로 기후변화 대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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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0일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했다. 

이는 육류를 배제한 채식 식단을 분기별로 1회 제공함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 진행한 시흥은 채식한 데이에는 직원을 비롯해 총 546명이 참여했는데, 이는 총 1.75(1인 탄소 3.25kg 감축)의 탄소 감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한 끼 채식만으로도 탄소 감축 효과가 있어, 환경과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 주간시흥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올해부터 건강도시 시흥을 기대해(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란 슬로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밥상의 탄소 중립, 채식 이야기교육을 통해 채식 효과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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