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인 ‘내 몸 운동모드 on, 실시간 온라인 운동교실’을 추진한다.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온라인 운동교실은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화⋅목 10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신체의 불균형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근력 운동과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자들은 가정과 같은 안전한 실내 장소에서 온라인 플랫폼 줌(zoom) 프로그램의 모바일 접속으로 화면을 통해 운동 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운동할 수 있다. 또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운동에 대한 피드백을 즉시 받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운동교실 시작 전에는 체성분 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운동교실 출석률에 따라 건강꾸러미를 제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모집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나 네이버 폼(http://naver.me/GI6Dtchj)을 통해 하면 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부족해진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10-0703)으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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