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나라 파키스탄 소개[1 세계 최고의 모험 여행지]

세계 최고의 모험 여행지로 인정받는 친근한 나라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1/06 [20:26]
박영규 기사입력  2022/01/06 [20:26]
신비의 나라 파키스탄 소개[1 세계 최고의 모험 여행지]
세계 최고의 모험 여행지로 인정받는 친근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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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파키스탄은 다양한 관광객을 위한 여러 종류의 관광지가 풍부하다.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본거지이며, 수많은 아름다운 곳,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다양한 종교와 역사적 장소, 독특한 예술과 공예, 풍부한 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다.

영국 배낭여행협회는 2018년 파키스탄을 세계 최고의 모험 여행지로 선정하며 파키스탄을 "지구에서 가장 친근한 나라 중 하나이며,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산의 풍경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은 모헨조다로유적, 타흐티바이의 불교유적과 사리바롤 도시유적, 라호르성과 샬리마르 정원, 타타의 역사기념물, 로타스 요새와 택실라 같은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본거지이다.

다양한 관광지는 물론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모험 여행지로 평가 받고 있는 파키스탄이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국내 여행 메니아는 물론 무역 관계자와 기업인들의 파키스탄에 대한 호기심은 매우 크다 하겠다.

주간시흥은 세계 최고의 모험 여행지로 인정되고 있는 파키스탄을 시리즈로 소개하며 한국국민들이 파키스탄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여 한국과 파키스탄이 서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파키스탄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주간시흥


[Series NO1]

파키스탄(Pakistan)의 간략한 소개

소개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은 남아시아에 있는 나라이다. 파키스탄이라는 단어는 "순수한 사람들의 땅"을 의미한다. 인구 22,700만 명(한국의 4.5) 가까이 되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며, 이슬람교도 인구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파키스탄은 881,913(한국의 8.7)에 이르는 면적으로 33번째로 큰 나라이다.

남쪽으로는 아라비아해와 오만만을 따라 1,046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동쪽으로는 인도, 서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 남서쪽으로는 이란, 북동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와칸 회랑에 의해 타지키스탄과 좁은 거리를 두고 있으며 오만과 해상 국경을 접하고 있다.

 

  © 주간시흥

 

파키스탄의 국기

파키스탄 국기의 녹색은 파키스탄의 이슬람교도들을 상징하며, 흰색 줄무늬는 파키스탄의 다양한 종교적 소수자들(힌두교, 기독교, 시크교, 조로아스터교 등 비 이슬람교도)을 상징한다.

별과 초승달은 이슬람교의 상징으로, 초승달은 진보를, 오 각별은 빛과 지식을 상징한다. 파키스탄의 국기는 이슬람교뿐만 아니라 종교적 소수자들의 권리에 대한 약속을 상징한다.

 

  © 주간시흥

 

파키스탄 신흥 중진국

파키스탄은 중진국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상비군을 보유하고 있다. 선언된 핵무기 보유국이며, 신흥 경제국과 성장주도 경제국에 속하며,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립 이후 파키스탄의 정치 역사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불안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경제적, 군사적 성장의 기간으로 특징지어진다.

민족적으로 언어적으로 지리적으로도 다양한 나라이며, 야생동물도 다양하다.

파키스탄은 유엔, 상하이 협력기구(SCO), 이슬람 협력기구(OIC), 영연방, 남아시아 지역협력협회(SAARC), 이슬람 군사 대테러 연합(IMCTC)의 회원국이며, 미국에 의해 주요 비 나토동맹국으로 지정되었다.

 

고대 문명의 고향

파키스탄은 8,500년 전 신석기 시대 발루치스탄의 메르가르 유적지, 구세계 문명 중 가장 광범위한 청동기 시대의 인더스 계곡 문명 등 여러 고대 문화의 현장이기도 하다. 파키스탄의 지역은 알렉산더 대왕의 영토를 포함하여 여러 제국과 왕조의 영역이었다. 무굴 제국, 두라니 제국, 시크 제국, 대영 동인도 회사, 가장 최근에는 1858년부터 1947년까지 대영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남아시아의 초기 고대 인류 문명 중 일부는 현재의 파키스탄을 포함하는 지역에서 유래했다. 베다 문명 (기원전 1500-500)은 기원전 1000년경에 세워진 현재의 펀자브 지방의 타카실라 고대 도시에서 번성했다. 박트리아의 데메트리오스(기원전 180165)가 세운 인도-그리스 왕국은 간다라와 펀자브를 포함했고, 메난데르 (기원전 165150) 통치하에서 그 지역의 그리스-불교 문화를 번영시켰다.

택실라는 기원전 6세기 베다 시대 말기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초기의 대학과 고등교육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

이 학교는 개인주의적인 바탕에 종교적 가르침이 제공되는 큰 기숙사나 강의실이 없는 여러 수도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 간다라의 입상그리스-불교 미술서기 1~2세기

/주간시흥

 

 

파키스탄의 독립

1947년 영국이 인도의 분할에 동의함에 따라 파키스탄은 1947814(이슬람력 1366년 라마단 27)에 영국령 인도의 동부와 북서부를 합병하여 건국되었다.

발루치스탄주, 동벵골주, 북서프런티어주, 서펀자브주, 신드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펀자브주에서 벌어진 폭동으로 인해 20만에서 200만 명의 사람들이 죽었으며, 일부는 이를 종교 간의 보복적인 집단 학살이라고 묘사했다.

650만 명의 이슬람교도들이 인도에서 서파키스탄으로, 470만 명의 힌두교도와 시크교도들이 서파키스탄에서 인도로 이주했다.

그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집단 이주였다. 이후 잠무 카슈미르 왕국에 대한 논쟁이 1947년부터 1948년까지의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촉발시켰다.

잠무 카슈미르 문제는 유엔 결의안에 따라 여전히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잠무 카슈미르 사람들은 1947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급진적인 힌두교도들의 손에 집단 학살을 당해왔다.

 

지리, 환경, 기후
파키스탄의 지리와 기후는 매우 다양하고, 파키스탄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이다.

파키스탄의 면적은 881,913km²로 프랑스와 영국의 국토 면적을 합친 것과 같다.

파키스탄은 북부 고원, 인더스강 평원, 그리고 발루치스탄 고원의 세 개의 주요 지리적 지역으로 나뉜다.

북부 고원지대에는 카라코람, 힌두쿠시, 파미르 산맥이 있으며, 이 산맥에는 14개의 8000(8000m 또는 26,250피트가 넘는 산봉우리) 5개를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중 일부가 포함되어 있어 모든 지역의 모험가와 등산가를 끌어들인다.

특히 K2(8,611m또는 28,251피트) 및 낭가파르바트(8126m)가 표적이다.

발루치스탄 고원은 서쪽에 있고 타르 사막은 동쪽에 있다.

1,609km의 인더스강과 그 지류는 카슈미르 지역에서 아라비아해로 흐른다. 펀자브 산맥과 신드 산맥에는 충적 평원이 펼쳐져 있다.
기후는 열대성부터 온대성까지 다양하며, 남부 해안의 건조한 기후이다.

장마철에는 폭우로 인한 홍수가 잦고, 강우량이 현저히 적거나 아예 없는 건기가 있다.

파키스탄은 12월부터 2월까지의 서늘하고 건조한 겨울, 3월부터 5월까지의 고온 건조한 봄, 6월부터 9월까지의 여름 장마,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의 장마전선이 물러가는 시기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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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군사
파키스탄의 군대는 2021년 잠정 추산 현재 약 651,800명의 현역 병력과 291,000명의 준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근 복무 인원으로는 세계 6위 규모이다.

그들은 1947년 독립 이후 존재했고, 군부는 그 이후로 국가 정치에 영향을 끼쳤다. 파키스탄은 자국의 분쟁과는 별개로 유엔 평화유지 임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993년 고딕 서펀트 작전으로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갇힌 미군들을 구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유엔 평화 유지 임무에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했다.

파키스탄은 일부 아랍 국가에 군대를 배치하여 국방, 훈련,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79년 사우디 왕정이 요청해 파키스탄의 특수부대, 공작원, 특공대가 서둘러 메카에 주둔한 사우디군을 지원해 그랜드 모스크 운영을 주도했다.

거의 2주 동안 사우디 특수부대와 파키스탄 특공대는 그랜드 모스크를 점령한 저항세력과 싸웠다.

2004년 이후 군부는 카이버 파크툰콰주에서 주로 테리크--탈레반 파벌에 대항하는 폭동을 벌여왔다.

육군이 수행한 주요 작전으로는 블랙 썬더스토밍 작전, 라흐--니자트 작전, 자르브--아즈브 작전이 있다.

스탁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파키스탄은 9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입했다.

미국, 터키, 중국은 긴밀한 군사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파키스탄에 군사 장비와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파키스탄과 한국의 양국 방위 관계는 파키스탄이 재정과 식량 지원을 통해 한국에 세 번째로 큰 공여국이 된 한국전쟁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최근에는 20218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뒤 카불 주재 한국대사관과 함께 일하던 아프간 시민 390명이 파키스탄을 통해 안전하게 한국으로 공수되는 '미라클 작전'에 파키스탄은 한국에 결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파키스탄 경제

파키스탄의 경제는 구매력 평가(PPP)에서 세계 23, 국내총생산에서는 세계 42위이다.

경제학자들은 파키스탄이 기원후 1천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였으며, GDP가 가장 큰 지역이었다고 추정한다.

이러한 장점은 18세기에 중국과 서유럽과 같은 다른 지역들이 조금씩 발전하면서 사라졌다.

파키스탄은 개발 도상국으로 간주 되고 있으며, BRICs와 함께 21세기에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11개국으로 구성된 그룹인 넥스트 일레븐 중 하나이다.

경제는 인더스강을 따라 성장의 중심이 있는 반산업화 된 것으로 간주된다. 카라치와 펀자브의 다양한 경제는 발루치스탄의 다른 지역들과 공존한다.

파키스탄은 천연 상품의 최대 생산국 중 하나이며, 노동 시장은 세계에서 10번째로 크다.

7백만 명에 달하는 파키스탄의 디아스포라는 2015-16년 미화 199억 달러를 경제에 기여하였다.

파키스탄으로의 송금 주요 국가는 UAE,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걸프 국가(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호주, 캐나다, 한국, 일본,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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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및 산업 부문

파키스탄 경제의 구조는 농업 중심에서 강력한 서비스 기반으로 바뀌었다.

2015년 기준 농업은 GDP20.9%에 불과 하지만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2005년 파키스탄의 밀 생산량은 2,1591,400톤으로 아프리카 전체(20,304,585)보다 많고 남미 전체(24,557,784)와 거의 같다.

직간접적으로 인구의 대 다수가 이 부문에 의존하고 있다.

고용된 노동력의 43.5%를 차지하며, 외환 수입의 가장 큰 원천이다.

1950년대 초 170만 포에서 1400만 포가 생산되었고 사탕수수를 자급자족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양의 우유를 생산한다.

산업은 국내총생산(GDP)19.74%, 전체 고용의 24%를 차지하는 경제에서 두 번째로 큰 부문이다.

국내총생산(GDP)12.2%에 달하는 대규모 제조업(LSM)이 전체 부문의 66%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어 전체 GDP4.9%를 차지하는 소규모 제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파키스탄 시멘트산업도 아프가니스탄과 국내 부동산 분야의 수요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 파키스탄은 7,708,557톤의 시멘트를 수출했다.

파키스탄은 44,768,250톤의 시멘트와 42,636,428톤의 클링커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에 파키스탄의 시멘트산업은 경제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문이 되었다.


섬유산업은 파키스탄의 제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아시아에서 8번째로 큰 섬유제품 수출국으로 GDP9.5%를 기여하고 있으며, 1,500만 명(전체 노동인구의 약 30%)에게 고용을 제공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아시아에서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방적 능력이 큰 면화 생산국으로 전 세계 방적 능력의 5%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회계연도에 152700만 달러의 직물을 수입하면서 파키스탄산 직물을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이고 있다.

중국은 부가가치 직물이 주로 수입되는 미국과 달리 파키스탄산 면사와 면직물만 사들이고 있다.

2012년 파키스탄 섬유제품은 영국 섬유 수입의 3.3%, 중국 섬유 수입의 12.4%, 미국 섬유 수입의 3.0%, 독일 섬유 수입의 1.6%, 인도 섬유 수입의 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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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회

파키스탄의 시민사회는 대체로 위계적이며,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삶을 지배하는 현지 문화 에티켓과 전통적인 이슬람 가치를 강조한다.

기본 가족 단위는 대가족이지만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핵가족에 대한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전통적인 드레스는 샬와르 카메즈이며, 바지, 청바지, 셔츠도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최근 수십 년간 중산층은 약 3500만 명, 중상류층은 약 1700만 명으로 늘어났고, 권력은 농촌 지주에서 도시화 엘리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드--피트르, 이드--아자, 라마단, 크리스마스, 부활절, 홀리, 디왈리를 포함한 파키스탄의 축제들은 대부분 종교적인 기원이다.

세계화의 증가는 파키스탄이 A.T. Kearney 포린 폴리시 세계화 지수에서 56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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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예술, 패션

샬와르 카메즈는 파키스탄의 국민 복장으로 4개 주 펀자브, 신드, 발루치스탄, 카이버파크툰화 와 아자드 카슈미르에서 남성과 여성이 모두 착용한다.

각 주는 샬와르 카메즈의 고유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파키스탄 사람들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직물(실크, 시폰, 면 등)의 옷을 입는다. 국민복 외에도 국내 맞춤 정장이나 넥타이는 남성들이 주로 착용하며 사무실, 학교, 친목 모임 등에서 관례적으로 착용하고 있다.

패션 산업은 변화하는 패션계의 환경 속에서 번성했다.

파키스탄이 생겨난 이후, 파키스탄의 패션은 여러 단계로 발전했고 독특한 정체성을 발전시켰다.

오늘날 파키스탄 패션은 전통 의상과 현대 의상의 결합으로 파키스탄 문화의 표식이 되었다. 현대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지역적이고 전통적인 형태의 의상은 고유 전통의 상징으로서 그 나름대로의 중요성을 발전시켰다.

이러한 지역적 패션은 더욱 현대적이고 순수한 형태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라호르에 위치한 파키스탄 패션 디자인 협의회는 PFDC 패션 위크를 주최하고 카라치에 위치한 패션 파키스탄 협의회는 패션 파키스탄 위크를 주최한다.

파키스탄의 첫 번째 패션 위크는 200911월에 개최되었다.

 

[자료제공 : ()한국 파키스탄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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