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1년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우리역사 탐방단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답사가 어려운 상황에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게 하고, 우리나라 역사근본을 배움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약 2달간의 역사 전문가와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정 중 메타버스를 통한 역사교육은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의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팀별 주제활동과 대학생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시켜 역사에 대한 이해도와 내고장 문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본 현장답사는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후 사후활동을 통해 역사사고 변화의 전후 차이를 깨닫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답사가 어려워졌지만 이번 ‘우리역사’ 교육을 통해 사회, 정치, 문화 등 분야에서 사고를 확장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테마에서 시흥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시 대표적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시흥시장 명의 민간외교관 수료증과 2022년도 시흥꿈나무 사업 참가자 선발에 인센티브 또한 부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분야에 더욱더 다양화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청소년국제교류 카페(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공지사항과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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