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기사입력  2021/10/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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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 퍼지길 기다려 

기지개 켜는 구절초 한 송이

 

화려한 군무로 시작하는

바닷새와 썰물

오이도의 아침은 잔잔한 축제

바라보는 나도

한껏 숨을 들이 쉰다.

                                 글.사진 이미숙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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