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9일 개회된 제18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1천243억 여원이 증액된 7592억3백만여원의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상정 시의회에서 심의에 들어갔다.
시는 지역개발 및 SOC 투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확대 등을 통한 서민생활안정에 지원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대응 투자 등 시급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 제1회 추경의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140억3천861만 여원으로 당초예산보다 531억여원 증액 됐으며 공기업 특별회계 612억여원, 기타 특별회계 99억 여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되는 주요 사업은 도시기반시설투자 분야에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30억원, 전국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26억7200만원 등이 계획됐으며 일자리지원 및 창출분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재료비 7억원, 일자리창출 사업에 4억7천여만원 등이 상정됐다.
또한 기업지원분야인 시화복합비지니스센터 건립추진에 10억 원, 친 서민 지원분야로 신천동 축구장 조성비용10억원, 운수업체 유료보조비 40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가스안전공사토지매입중도금 46억원, 오이도역사공원 사적지종합정비 실시설계용역비11억9천만 원 등이 편성됐다. 이밖에도 군자지구 조사 설계용역 준공금 40억6509만원,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 설계용역 15억 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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