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 오고 있는 물왕예술제가 올해 18회를 맞으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잔치로 시흥지역 일원에서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사)한국예총 시흥시지부(지부장 박한석)의 주최하여 진행되는 물왕예술제는 산하 8개 단체가 주관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에 맞추어 연계행사가 이뤄지는 등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문화예술인의 행사라는 지적과 주민참여의 부족으로 지적받기도 했던 물왕예술제는 더욱 질 높은 예술제를 위해 지난 3월 토론회 등을 거쳐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됐으며 산하단체 임원들이 모여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행사는 연계행사로 23일(월) 미소컴퍼니를 시작으로 24일(화) 화요음악무대, 25일(수) 경기도립예술단(음악,무용), 26일(목) 경기도립예술단(국악, 연극)이 진행되며 물왕저수지 일원에서는 26일 열린예술무대(국악협회 동아리단체), 광명극단 ‘한울’뮤지컬 ‘맘마미아’, 시흥챔버오케스트라 공연, 퍼니밴드의 뻔뻔한 콘서트, 시흥윈드오케스트라, 시흥국악협회 공연이 진행되며 시민참여 행사로 시화전 및 사진전이 진행된다.
또한 27일에는 열린예술무대(시흥소리여울,에이스하모니.동아리단체)와 천국악단공연, 두들쟁이‘타래’퓨전콘서트‘아름다운 음악여행’밀레니엄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비들기공원 일원에서는 27일 제3회 실버국악제 개막공연, 음악제,- 개막식, 무료영화상영, 물왕예술경연대회(순수) 및 시상식, 파이팅 국민여러분, 제10회 시흥시전국가요제,가 이어지고 28일에는 물왕예술경연대회(실용) 및 시상식, 무용제, 마당극 (심청전), 폐막식, 폐막공연(국악제)과 개막공연-음악제제3회 실버국악제가 열리게 되며 29일에는 물왕예술경연대회(순수) 및 시상식, 파이팅 국민여러분, 제10회 시흥시전국가요제, 물왕예술경연대회(실용) 및 시상식, 무용제, 마당극 (심청전), 폐막식과 함께 폐막공연(국악제)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주최를 맡은 예총 박남춘 지부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양한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서 물왕예술제의 새로운 면모를 보이기 위해 많은 욕심을 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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